바로 알자. 석면! 석면의 유해성 정보
- (주)더조은환경

- 202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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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0년 11월 25일
석면이란?
‘석면’(石綿)은 돌(석, 石)이지만 솜(면, 綿)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물질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석면은 하나의 광물이 아닙니다. 비슷한 특성을 지닌 섬유 모양을 한 광물들을 통틀어 석면이라고 불립니다. 석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섬유 가닥처럼 보이죠. 석면섬유 가닥은 머리카락의 약 1/5,000 정도로 매우 가늘답니다.

위 그림의 머리카락에 대조된 석면의 크기는 매우 가느다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석면을 에스베스토스(Asbestos)라고 합니다.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A는 ‘~이 아니다(not)’, sbestos는 '소멸된다(destructible, extinguishable)'는 뜻입니다. 곧, 석면은 ’소멸되지 않는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석면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석면을 인공적으로 만들 기술은 없으며 자연에만 존재하는 광물입니다. 지질학자와 광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석면이 생겨났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암석의 갈라진 틈으로 마그마가 들어오면 고온ㆍ고압의 환경이 형성됩니다. 마그마와 접촉한 암석은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광물(변성암)로 변합니다. 변화된 암석이 식으면서 석면이 형성된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마그마와 접촉하였던 암석의 상태, 접촉면이 냉각되는 과정에 따라 여러 종류의 석면이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면은 지구의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1백만 년 전에 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은 이렇게 생성된 석면을 캐내 여러 형태로 가공하거나 다른 물질과 섞어 석면제품으로 만들어 사용해 온 것입니다.

![석면 슬레이트 [ 백석면 MSDS 자료 ]](https://static.wixstatic.com/media/98f3e2_5c9fcfef614d415693190133d2eb5272~mv2.jpg/v1/fill/w_980,h_1385,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98f3e2_5c9fcfef614d415693190133d2eb5272~mv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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